[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세종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16일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세종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의심사례 확인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농장에서는 산란계 34만4천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반경 1km 이내 다른 사육 농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수본은 "본격적인 철새 도래 시기가 되면서 가금농장 발생 위험도는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출입 차량·사람·장비에 대한 철저한 출입 통제·소독과 함께 농장 관계자의 신속한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