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가 공공기관, 의료기관, 보육시설, 복지시설 등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3만4860개를 비치한다.
마포구의회(의장 조영덕)는 2022년 본예산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예산 1억5959만원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 편성은 이민석 의원(대흥동ㆍ염리동)이 지난 3월 대표발의 해 제정된 ‘마포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조례에 따르면 마포구는 공공기관, 의료기관, 보육시설, 노인 및 장애인 복시시설 등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비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마포구의회는 이번 정례회 본예산 편성 예산심의에서 당초보다 2400만원을 증액해 총 1억5959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을 통해 마포구는 총 435개소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3만4860개를 비치할 계획이다.
이민석 의원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집행부와 구의회의 당연한 공통된 목표다”며 “구의회의 본분은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지만, 구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은 예산을 증액하는 등 협조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구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임기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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