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와 코로나 후유증 및 코로나 백신접종 후유증 환자 등을 진료하기 위한 '코로나19 한의진료 접수센터'를 22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한의진료 접수센터’는 자체 개발한 플랫폼과 전화를 통해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관련 환자들의 진료의뢰를 접수하고, 적재적소의 한의원과 한방병원에 환자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진료접수센터는 전국 16개 시·도 지부에서 537명의 한의사가 참여하며 홈페이지(https://covid19.akom.org)와 전화(1668-1075)를 통해 환자와 한의사를 연결한다.
이를 접수하여 한의원과 한방병원 의료진에 연결하고, 한의사는 환자와 전화 및 화상통신 등을 통해 1:1 비대면을 원칙으로 진료를 하게 된다.
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은 "엄중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직역의 이기주의로 한의사라는 우수한 의료 자원들은 국가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국민들의 위기감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가적 재난 사태에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명을 보호한다는 의료인의 책무를 수행하고 있는 대한한의사협회 2만7000 한의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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