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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성상납’ 의혹에... “허위사실 강경대응”
이준석, ‘성상납’ 의혹에... “허위사실 강경대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2.28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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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뉴시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사실관계에 따라 대처하면 될 것”이라며 큰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반응이다.

다만 “허위사실에 대해 강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자료를 모으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28일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나와 “제가 볼 때는 큰 문제가 안된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당대표 직을 수행하다 보면 이런저런 공격을 받는다”며 “무엇보다 선거에 있어 여러 가지 굴곡을 겪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혹 제기는 굉장히 당황스러웠다”며 “형사재판에 제 이름이 언급됐다고 하는데 저는 수사기관, 어떤 곳도 그런 연락을 받은 적이 없고, 어제 방송 듣고서야 알아보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선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강하게 대응할 것이다”며 “이렇게 찔끔찔끔 순차적으로 할 게 아니라 자료를 모으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앞서 가세연은 지난 27일 저녁 유튜브를 통해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가세연은 “대전지검 수사 증거 기록에 있다. 두 번의 성 접대가 명백하게 드러나 있다”며 “이 대표가 2013년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성 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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