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선정한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전반기 베스트11에 포함됐다.
ESPN은 31일(한국시간) 2021-2022시즌 EPL을 중간 결산하며 전반기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은 사디오 마네(리버풀), 잭 그릴리쉬(맨체스터 시티) 등을 제치고 전반기 최고의 왼쪽 날개 공격수로 뽑혔다.
ESPN 측은 "손흥민은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피니셔 중 한 명"이라며 "전진 패스를 잘 받아내는 능력도 최고 중 하나"라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8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최고의 선수'로는 전반기에만 15골 9도움을 기록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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