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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경 종로구의원, 평창동 ‘전기차 급속충전소’ 구축 결실
노진경 종로구의원, 평창동 ‘전기차 급속충전소’ 구축 결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1.03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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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경 의원이 설치된 평차동 전기차 충전소를 둘러보고 있다.
노진경 의원이 설치된 평차동 전기차 충전소를 둘러보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 노진경 의원이 지속적인 노력 끝에 평창동에 ‘전기차 급속충전소’가 구축되는 결실을 맺었다.

현재 종로구에는 ‘충전소 부족’ 탓에 전기자동차 구입이 쉽지 않았지만 전기차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앞으로 전기차 구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평창동은 다른 지역과 달리 전기차 공공충전소가 없어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었다.

이에 노 의원은 관계 부서에 지속적으로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요구하였지만, 단독주택이나 소규모 공동주택이 주로 분포하는 지역적 특성 탓에 적합한 부지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결국 노 의원은 관계 부서와 적극 협력하여 방치된 자투리 공간을 발굴하였고, 200kw급 전기차 급속충전소로 탈바꿈 시켰다.

새로 만들어진 평창동 전기차 충전소는 200kW급으로 20분이면 80%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한데다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도 있다. 

이용자 제한 없이 24시간 개방하고 있는 만큼, 전기차 충전을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하면 된다.

노진경 의원은 “현재 종로구에는 총 571대의 전기자동차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추세지만 ‘충전소 부족’ 탓에 전기차 구입이 쉽지 않다”며 “종로구의 2050년 100% 전기차 전환 선언과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전기차 충전소를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종로구에는 현재 전기차 충전기 급속 39기, 완속 254기를 운영 중으로 관내 충전소 위치를 포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또는 에스에스차저 누리집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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