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우리 농산물 이용해주세요”... 서울농협, ‘로컬푸드’ 적극 지원
“우리 농산물 이용해주세요”... 서울농협, ‘로컬푸드’ 적극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1.05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서울지역본부 황준구 본부장(왼쪽)이 강서농협 로컬푸드 매장에서 한명철 강서농협 조합장과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농협서울지역본부 황준구 본부장(왼쪽)이 강서농협 로컬푸드 매장에서 한명철 강서농협 조합장과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올해는 중간 상인 없이 농업인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로컬푸드’ 매장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통비용 절감으로 소비자는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연계할 수 있는 전형적인 윈윈 구조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와 물가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로컬푸드’는 도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상생형 모델로 자리를 잡아 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농협서울지역본부 황준구 본부장도 5일 직접 강서농협(조합장 한명철) ‘로컬푸드’ 매장을 방문해 “앞으로 서울농협은 로컬푸드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서울농협은 지난 2018년 강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첫 개장을 시작으로 현재는 총 21개소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여기에 더해 서울농협은 관내 해당 농협 조합뿐만 아니라 인근 김포, 일산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도 출하하는 ‘서울-경기 연계형 직매장’도 운영해 큰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강서농협 한명철 조합장과 함께 로컬푸드 매장을 방문한 황 본부장은 임직원, 농산물 출하 농업인들과 함께 이처럼 관심이 높아지는 로컬푸드의 활성화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황준구 본부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중간상인 없이 농업인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유통구조로, 지역 일자리 창출, 농업인 소득 증대, 소비자의 안전 먹거리 제공 등의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농협은 로컬푸드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강서농협 한명철 조합장도 “조합의 주인은 조합원, 결국 농민이다. 그들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이 잘 팔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농협 로컬푸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도 최고의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