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 강동구의 한 고시원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5시 35분께 강동구 한 고시원에서 중국 국적의 A(50대·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발견 당시 피를 토한 채 쓰러져 있었으며, 숨진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재외동포(F-4) 비자로 국내에 체류 중이었으며, 일용직으로 생계를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 사망자 처리 지침에 따라 보건당국에 사건을 넘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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