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인천 공사장서 철제 절단하던 50대 작업자, 구조물에 맞아 사망
인천 공사장서 철제 절단하던 50대 작업자, 구조물에 맞아 사망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2.01.12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인천의 한 공사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철제 구조물에 맞아 사망했다.

12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A(55)씨가 떨어지는 철제 구조물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으나 사망했다.

A씨는 사고 당시 건물 지하 4층에서 2인 1조로 동료와 원형 철제 덮개를 절단하는 작업을 하던 중, 떨어지는 절단된 구조물 일부를 피하지 못하고 변을 당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추가로 조사 중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