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가 오는 19일까지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하는 조건이며 임금은 시급 9,160원을 적용한다. 4대 보험에 가입되고 만근 시에는 주휴·월차 수당을 지급한다.
사업 기간은 2월3일부터 5월31일까지 총 4개월로 대상자로 선발 시 구청과 보건소 등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 전화상담 ▲해외입국자 선별진료소 안내 ▲탑골공원 무료급식소 방역 및 안전관리 ▲코로나19 대응 업무 지원 ▲청사 출입자 발열체크 업무를 맡게 된다.
신청 대상은 사업개시일(2월3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종로구민이다.
저소득층이나 코로나19로 실직이나 폐업을 경험한 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다만 이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정당한 사유 없이 중도 포기했거나 상습적으로 결근, 지각, 근무지 이탈 등 근무태도가 불량한 경우에는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1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일자리경제과 및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sh890206@mail.jongno.go.kr)으로 신청서와 구직등록필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28일 개별 사업 부서에서 통보한다. 이번 참여자 모집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채용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다양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안정을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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