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경북 구미 장천면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14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2분쯤 경북 구미시 장천면 여남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했다.
산림·소방당국은 진화헬기 2대와 공중진화대, 공무원 등 9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오후 1시 5분쯤 큰 불길을 모두 잡았다.
산림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다"라며 "산림 안팎에서 화기취급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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