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창원 LG가 지난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우승자 이관희의 맹활약에 힘입어 후반기 첫 승을 신고했다.
LG는 지난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2-79로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의 일등공신 이관희는 3점슛 5개를 포함해 29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78-78 접전이 펼쳐지던 4쿼터 종료 38.3초를 남기고는 승리를 결정짓는 결승 득점까지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15승18패를 기록, 공동 5위 원주 DB와 고양 오리온(이상 15승16패)과의 승차를 한 경기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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