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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8571명 ‘역대 최다’... 위중증 392명 ‘감소’
신규확진 8571명 ‘역대 최다’... 위중증 392명 ‘감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1.25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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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상시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들이 고위험군(선별진료소 PCR검사) 외 유증상자 방문을 대비해 자가진단 키트를 정리하고 있다.
광주 북구 상시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들이 고위험군(선별진료소 PCR검사) 외 유증상자 방문을 대비해 자가진단 키트를 정리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571명으로 폭증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일주일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보통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주말에도 확진자가 감소되지 않고 계속해서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지난주부터 급증하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이번주 우세종으로 전환된 가운데 평일 검사량의 영향을 받는 수요일(26일) 확진자 수는 1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392명으로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로 전파력은 강하고 증상이 약한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을 뚜렷히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571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4072명)보다는 4499명 급증해 두 배가 넘는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발생 환자는 8356명, 해외유입 사례는 215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724명, 경기 2917명, 인천 670명 등 수도권에서 5311명(62.0%)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43, 대구 489명, 광주 315명, 대전 226명, 울산 101명, 세종 69명, 강원 165명, 충북 124명, 충남 311명, 전북 191명, 경북 281명, 경남 344명, 제주 32명 등 3229명(38.0%)이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거세다.

반면에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6명 감소한 392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는 532명→488명→431명→433명→431명→418명→392명으로 계속해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사망자는 23명 늘어 누적 6588명이 됐다. 치명률은 0.8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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