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충북 제천에서 야생 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사례가 또 다시 발생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송학면 입석리에서 주민에 의해 발견된 죽은 멧돼지 1마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발견된 제천의 ASF 감염 야생멧돼지는 지난해 11월 22일 이후 18마리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제천시와 단양군, 충주시 등 주변 지역의 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을 강화하고, 멧돼지의 이동을 차단하기 위해 멧돼지 폐사체 발견 지점 반경 3㎞에 2차 울타리(단양 25.5㎞, 제천 19㎞)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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