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이강인(마요르카)이 한 달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강인은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벌어진 라요 바예카노와의 2021~2022 스페인 국왕컵 8강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32분까지 7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한 달만 선발 출전에도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인 이강인은 전반 12분 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도움이 무산됐다.
마요르카는 전반 44분 트레호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하면서 스페인 국왕컵 4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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