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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尹, 속성과외도 소용없어…'RE100' 모르다니 충격"
윤호중 "尹, 속성과외도 소용없어…'RE100' 모르다니 충격"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2.02.04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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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여야 대선후보 첫 TV토론과 관련해 "윤 후보가 위기를 더 위기로 만들 수밖에 없는 준비가 안 된 후보라는 게 뚜렷해졌다"고 말했다.

4일 윤 원내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속성과외도 소용없다는 느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처음부터 정책토론은 안중에 두지 않고 시작부터 모두 새로울 것이 하나 없는 대장동 네거티브에만 집중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백번 양보해 이야기해도 RE100(제품 생산에 필요한 전기를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었다고 하는 것은 정말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선후보가 RE100을 모른다는 것은 충격이었다"며 "EU택소노미(Taxonomy·녹색분류체계)에 대해서도 모르는 것 같은데 원전으로 탄소중립을 하겠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 연휴 때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배치 공약으로 충청권의 분노를 사더니 아마 명절 선물로 전국에 원전과 핵폐기장을 선물로 뿌리겠다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 정도"라며 "불안감을 넘어 불쾌감을 더한 토론"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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