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고흥 김양식장서 작업중이던 어민 2명 바다 추락…'1명 사망'
고흥 김양식장서 작업중이던 어민 2명 바다 추락…'1명 사망'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2.02.09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전남 고흥의 한 김양식장에서 작업 중이던 어민 2명이 바다에 추락해 1명이 사망했다.

9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고흥군 시산도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3명이 타고 있던 고흥선적 6t급 양식장 관리선 A호에서 선장 강(47)씨와 정(56)씨 2명이 바다에 추락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김발 작업을 하던 중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바닷물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다른 선원에 의해 구조됐으나, 의식이 없던 정씨는 결국 사망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추락 승선원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수 해경은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