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경북 고령군 성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방향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쯤 양평 방향에서 화물차 2대와 덤프트럭 1대, 승용차 2대 등 5중 충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반대편 창원 방향에서도 화물차 4대와 승용차 2대 등 6중 충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양방향 사고로 인해 차량운행이 통제되면서 2시간 이상 극심한 정체현상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수습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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