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방성훈)이 오는 20일까지 2022년 상반기 거주자우선주차 신청 접수를 받는다.
특히 이번에는 서울시 소유 예장동 부지도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조성해 총 7면에 대한 신청도 함께 받을 예정이다.
예장동 부지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은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구청간 협약에 따라 공단에서 위임기간(4년) 동안 서울시 소유의 예장동 부지에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운영하게 됐다.
조성된 거주자우선주차 공간은 총 7면으로 남산예장공원, 남산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 지역 거주민 또는 사업자 등 사용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배정할 예정이다.
방성훈 이사장은 “예장동 부지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하여 인근 주택가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방안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서비스를 제공해가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공단이 배정하는 상반기 거주자우선주차는 15개동 총 585면(예장동 부지 포함)으로 관내 거주자 및 차량소유자(회사차량 제외) 또는 관내 사업자 및 재직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거주자우선주차 홈페이지에 가입한 후 개별인증을 거쳐 거주차 신청을 하면 된다.
사용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6개월이다.
거주자우선주차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통합관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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