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경북 포항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었다.
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6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으면서 인력 130명, 장비 28대를 투입해 3시간여 만인 오후 8시40분께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야산 1천 제곱미터가 소실되고 3천여만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판단,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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