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농협(본부장 황준구)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 등 행사가 축소되거나 취소되면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돕기에 적극 나섰다.
이날 서울농협은 ‘1테이블 1플라워’ 꽃 나눔 행사를 열고 출근직원들에게 장미와 시클라멘 등 책상용 화분 400여 송이를 배부했다.
직원들은 아침 출근길에 꽃을 선물받으면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고 화훼농가의 소비촉진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이다.
한편 이날 배부 행사는 황준구 본부장을 비롯해 임순혁 영업본부장, 한성식 노조위원장 등이 직접 나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장미꽃과 책상용 화분을 나눠줬다.
직원들에게는 생일 등 기념일에도 가족, 친구, 연인에게 꽃과 함께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화훼류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해 줄 것도 당부했다.
황준구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화훼 관련 주요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화훼 판로가 사라지는 등 전년과 같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서울농협은 은행 내방고객과 임직원 등 내부고객을 대상으로도 꽃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비촉진 분위기를 적극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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