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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우크라 사태 최악 상황 면밀 대비”
문 대통령 “우크라 사태 최악 상황 면밀 대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2.14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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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 징후로 인한 국제정세 불안 상황에 대비한 ‘우리 국민 안전 대피’와 ‘기업 피해 최소화’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를 즉각 시행하라”며 “최악의 상황에도 면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4차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 모두 발언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로 정세 불안이 고조되고 있어 시급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내 실물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불확실성을 줄이는 노력도 강화해 주기 바란다”며 “수출 기업과 현지 진출 기업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과 에너지, 원자재, 곡물 등의 수급 불안에 선제적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급 안정화 방안과 시장 안정 조치 등 비상 계획을 철저히 점검하고 발생가능한 위험에 대한 대응 계획을 각 분야별로 철저히 세워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제와 안보에는 임기가 없다”며 “경제팀과 안보팀이 힘을 모아 급변하는 대외경제안보 환경에 빈틈없이 대응하고, 우리 경제의 흔들림 없는 도약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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