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 신동원, 이미옥 의원은 14일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대상’은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묵묵히 자치구 의회의 의정 발전 및 복리 증진에 기여한 숨은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은 코로나19로 별도 시상식을 열지 않고 노원구의회 최윤남 의장이 조영훈 구의회의장협의회장을 대신해 이들 의원에게 상을 전달했다.
한편 신동원 의원은 노원구의회 8대 의원으로서 운영위원회 및 도시환경위원회 등 2개의 상임위원회에서 부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신 의원은 ▲노원구 일자리 정책 기본 조례안 ▲노원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한 바 있다.
또한 공공건축물ㆍ지역축제ㆍ교육정책 분야에 대한 특별위원회 활동과 함께 동료 의원들과 연구단체를 구성해 공동주택 갈등 사례를 연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아울러, 회기 기간에는 구정에 대한 날카로운 문제의식으로 5분 자유발언 및 구정질문 등을 통해 집행부 측에 다수의 시정사항을 전달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미옥 의원 역시 노원구의회 8대 의원으로서 현재 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역 현안과 주민 복리에 대한 관심을 토대로 ▲노원구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안 ▲노원구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조례안 등 다수의 의안을 발의했다.
또 교육정책ㆍ청년일자리 분야 특별위원회 활동과 함께 최근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사회적 배려대상 가구 학생의 교육복지 향상 방안 연구단’의 대표 의원으로 선출돼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수상한 의원들은 “이번 수상을 잘했다는 칭찬이라기보다 앞으로 더 잘하라는 독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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