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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육군 대위, 지인과 함께 술 취해 잠든 동창생 성폭행
결혼 앞둔 육군 대위, 지인과 함께 술 취해 잠든 동창생 성폭행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2.02.15 0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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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결혼을 앞둔 육군 대위가 술에 취한 동창생을 지인과 함께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준강간치상 혐의로 20대 육군 대위 A씨를 조사한 뒤 군사경찰에 사건을 인계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A씨의 지인인 20대 남성 B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10월 말쯤 인천의 한 공유 숙박업소에서 술에 취한 20대 여성 C씨를 성폭행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대학교 동창 사이인 C씨에게 자신의 결혼식 전 식사를 함께 하자며 술자리에 초대한 뒤, 2차로 이동한 숙박업소에서 C씨가 취해 잠들자 B씨와 함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C씨는 범행 직후 A씨 등으로부터 성폭행에 대한 자백과 함께 용서를 구하는 음성을 녹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 조사에서 A씨와 B씨는 “C씨와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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