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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청소년기자단 미래소리... 3번째 ‘미소신문’ 발간
중구 청소년기자단 미래소리... 3번째 ‘미소신문’ 발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2.15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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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청소년기자단 미래소리가 3번째 미소신문을 발행했다.
중구 청소년기자단 미래소리가 3번째 미소신문을 발행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 신당동 청소년 기자단인 ‘미래소리기자단’이 3번째 ‘미소신문’을 발간했다.

지난해 7월4일 제3기 ‘미래소리기자단’을 발대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 지 약 7개월 만이다.

‘미래소리기자단’은 중구 신당동(동장 김송희)과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용성)가 청소년들이 동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변화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기 기자단을 시작으로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각종 축제와 행사는 물론 지역 현안과 문제점 등 본인들이 관심 있는 아이템을 발굴해 기사를 작성하고 이를 모아 지역 소식지(미소신문)로 발행하고 있다.

이번 3기 미래소리기자단은 ▲단장 조인성 ▲금호여중 2학년 김민정, 김채윤, 양민지, 이서연, 이예나, 지민선 ▲대경중 2학년 김지호, 이성호, 김민중 ▲한양중 2학년 정준혁 군 등 중구 관내 4개 중ㆍ고등학교 11명이 참여했다.

이들 기자단 11명의 학생들은 지난해 3주간에 걸쳐 현직 기자와 유튜브 전문가, 방송인 등과 함께 기사 작성 방법과 글쓰기 교육, 유튜브, 방송 관련 컨텐츠 제작, 직업윤리 등 관련 교육을 받고 본격적인 기사 작성에 나섰다.

한편 이들이 발행한 ‘미소신문’은 총 24면으로 칼럼, 중구소식, 조별 특집기사, 개인별 기사, 인터뷰 등이 담겼다.

이들이 작성한 기사에는 신당동의 동 명칭과 떡볶이촌의 유래부터 중구 마을 살피미 ‘우동소’ 등에 대한 소개, 길고양이 문제, 길거리 흡연문제, 신당동 자전거 도로 부실 문제, 중구 노인 복지시설 부족 문제, 지구 온난화 문제까지 다양하게 망라됐다.

특히 이제는 대학생이 된 제1기 미래소리기자단 선배가 후배들에게 전하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도 수록돼 눈길을 끌었다.

제3기 미래소기자단의 3번째 소식지 ‘미소신문’은 신당동 주민센터 1층 공공도서관 및 신당동 주민센터에서 비치돼 있다.  

청소년지도협의회 김용성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마을을 위해 열심히 기자 활동을 해주신 미래소리 3기 기자단 여러분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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