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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11세 이하 백신 승인 검토…빠르면 개학 이후"
당국 "11세 이하 백신 승인 검토…빠르면 개학 이후"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2.02.15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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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방역 당국이 11세 이하 소아용 코로나19 백신 사용 허가가 나면 즉시 접종 시행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15일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5~11세용 백신이 별도의 제품으로 나오는데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 검토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팀장은 '5~11세 접종이 빨라도 개학 이후가 되겠다'는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높다"며 "10대의 10만명당 발생률은 4000명, 0~9세는 3600명으로 일반 성인이나 고령층보다 높다"고 답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2세(초등학교 6학년) 이상에서 시행되고 있디.

이어 면역저하자와 장기요양시설 중심 4차 접종 시행과 관련해 "현재도 이스라엘,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 국가에서 면역저하자와 장기요양시설을 중심으로 4차 접종을 활발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국민 대상은 아니고 일부 취약 고위험군 대상"이라며 "더 추가적인(5차 접종)은 고려하고 있지는 않은데 향후 유행 상황과 면역 정보들을 토대로 계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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