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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보건소, 화ㆍ목요일 ‘야간백신접종’ 실시... ‘현장접수 후 접종’
중구보건소, 화ㆍ목요일 ‘야간백신접종’ 실시... ‘현장접수 후 접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2.18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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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 보건소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급증에 주민들이 근로시간 이후에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야간백신접종을 한시적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야간예방접종은 오는 3월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접수 후 바로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은 만12세 이상의 소아청소년 및 성인이며 mRNA(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 기존 백신에 지난 14일부터 신규 도입된 유전자재조합방식 백신인 노바백스가 추가된다.

소아청소년(12~17세)의 경우 보호자와 동행해야 하며, 동행이 어려운 경우 시행동의서 및 예진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야간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중부소방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했다”며 “관내 위탁의료기관의 야간접종 참여 확대를 위해 중구의사회에 협조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상반응 등으로 접종을 기피해 온 18세 이상 미접종자의 접종률 향상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노바백스 백신 당일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중구보건소와 백병원, 서부중앙의원 등 3개 기관에서 시행 중인 노바백스 백신 접종은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된다.

3월 7일부터는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며 2월 21일부터 백신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및 콜센터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서양호 구청장은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거친 확산세 속에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감염병 예방과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주민들도 예방접종 참여와 방역수칙 준수로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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