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경기 평택시 고덕면 45번 국도에서 승합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합차는 충격으로 옆으로 넘어졌고 뒤따르던 승용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추돌하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8명 중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나머지 탑승자 6명과 승용차 운전자도 부상을 당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승합차에 탑승한 이들은 인근 공단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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