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제주에서 택시를 잡으려던 50대가 택시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제주동부경찰서는 택시기사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0시 50분께 제주시 이도2동 제주시청 인근에서 승객을 태우고 출발하며 택시를 잡으려던 B씨를 깔고 지나간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택시를 잡으려고 도로에 내려왔고, 택시기사 A씨는 B씨를 미처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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