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 마포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에 대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5분께 용의자 A씨를 발견해 체포했다.
앞서 전날 오후 6시38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주택가에서 40대 남성 B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B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체포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으나,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사람의 채무 관계에 따른 범죄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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