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7만여명이 급증하면서 17만명대를 기록했다.
일주인 전인 지난 16일 9만여명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급증한 셈이다.
다만 위중증 환자수는 전날보다 32명 늘어난 500명 대로 확진자 수 증가에 비해 비교적 크게 증가하지는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7만145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9만9573명보다 무려 7만1879명이 늘어난 것이다.
신규 확진자 중 17만1271명은 국내 발생, 181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480명)보다 32명 늘어난 512명이다.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382명 늘어난 1883명이다.
코로나19 중환자실 가동률은 전국 36.9%, 수도권 35.9%로 비교적 여유가 있는 상태다. 감염병전담병상 가동률은 전국 45.9%로 2만 244개 병상 중 1만953개가 남아 있다.
사망자는 99명 늘었으며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33%다.
현재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국에 52만129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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