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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7만16명ㆍ위중증 581명... 재택치료 58만7698명
신규확진 17만16명ㆍ위중증 581명... 재택치료 58만7698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2.24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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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택치료 현장 점검에 나선 김부겸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을 방문해 재택관리지원 24시간 상담센터 직원의 설명을 듣고있다.(사진=뉴시스)
코로나19 재택치료 현장 점검에 나선 김부겸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을 방문해 재택관리지원 24시간 상담센터 직원의 설명을 듣고있다.(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7만명대를 기록했다. 전날보다는 1436명이 감소한 수치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거의 2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재택치료자 수도 58만명을 훌쩍 넘기면서 이를 관리한 의료체계 역량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지난주 400명대에서 500명대로 다소 증가하고는 있지만 증가폭은 크지 않은 상태며 중환자실 가동률 역시 여유가 있는 상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7만16명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다를 기록한 전날 17만1452명보다 1436명 감소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 중 16만9846명은 국내 발생, 170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512명)보다 69명 늘어나 581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 수는 385명→408명→439명→480명→480명→512명→581명으로 증가 추세다.

그러나 신규확진자 수가 17만명대로 2배 이상 증가한 점과 비교해 보면 증가폭은 크지 않다. 특히 입원환자의 경우 전날(1883명)보다 오히려 65명이 줄어들었다.

코로나19 중환자실 가동률도 전국 39.1%, 수도권 37.9%다. 감염병전담병상 가동률은 전국 48.0%로 2만313개 병상 중 1만556개가 남아 있다.

사망자는 82명 늘어 누적 768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31%다.

한편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급증하면서 재택치료 대상자도 현재 58만7698명으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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