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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9명 '전자정부서비스' 이용...만족도 97.8%
국민 10명 중 9명 '전자정부서비스' 이용...만족도 97.8%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2.02.25 0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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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행정안전부
사진출처=행정안전부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지난 한 해 동안 국민 10명 중 9명 정도가 전자정부서비스를 이용했으며 97.8%가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4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지난해 국민이 많이 이용한 전자정부서비스에 대한 이용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전자정부서비스의 인지도는 96.5%, 이용률은 89.5%, 만족도는 97.8%로 집계돼 지난해에 비해 각각 0.8%p 상승, 0.6%p 상승, 0.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이 많이 이용한 전자정부서비스 모바일 앱은 손택스(손안의 홈택스, 86.6%), 정부24(74.8%), 도로명주소(57.1%) 순으로 나타났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새로 서비스를 개시한 쿠브(COOV, 55.6%)가 뒤를 이었다.

전자정부서비스의 수준에 대해서는 이용자 97.8%가 전반적으로 만족(보통 2.2%, 불만족 0.0%)하였으며, 신속성(62.1%, 일을 빠르게 처리)과 유용성(56.2%, 필요한 정보나 서비스를 제공받음)을 가장 큰 만족 이유로 꼽았다.

만족도는 소폭 하락(0.3%p) 했는데,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 당시의 접속장애로 인한 이용불편 경험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2021년에 새로이 서비스를 시작한 전자증명서(2월 개통), 국민비서(3월 개통), 보조금24(4월 개통)에 대한 이용실태도 조사했다.

10명 중 7명의 국민이 해당 서비스에 대해 들어보았거나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전 연령층에서 국민비서에 대한 인지도(77.6%), 이용률(44.2%), 향후 이용의향(63.3%)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행안부 관계자는 "올 1월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범발급을 시작으로, 국민비서를 통한 더 유용한 알림‧상담 서비스 확대, 서류 출력이 필요없는 공공 마이데이터의 서비스 본격화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조사결과를 활용해 더 편리한 전자정부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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