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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응급의료기관 19곳에 호흡기 환자 격리구역 설치·확보
서울시, 응급의료기관 19곳에 호흡기 환자 격리구역 설치·확보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2.03.01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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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시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응급환자가 적시에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 19곳에 '코호트 격리구역'을 설치·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의료기관 감염병예방 지침' 개정에 따라 확진자는 '응급실 내 음압병상'에 배치하고, 호흡기 유증상자는 환기장치, 가벽, 문 등으로 독립된 방 형태로 설치된 '코호트 격리구역'에 배치한다.

서울시는 현재 시내 19개 응급의료기관 내 94병상에 코호트 격리구역을 설치·확보하고,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호흡기 증상이 있는 중증·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코호트 격리구역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소방재난본부 및 보건소와도 코호트 격리구역 현황을 공유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0만4029명으로 누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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