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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여파...국내 LPG 공급 가격 ㎏당 60원 인상
우크라 침공 여파...국내 LPG 공급 가격 ㎏당 60원 인상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2.03.02 0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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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지정학적 불안으로 서민 연료라 불리는 액화석유가스(LPG)의 국내 공급가격이 상승했다.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업체 E1과 SK가스는 3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kg당 60원을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E1의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은 kg당 1387.8원이며 산업용은 1394.4원으로 오른다. 부탄은 kg당 1710.38원으로 L당 998.86원이다.

E1 측은 "국제 LPG 가격 및 환율, 소비자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가 정한 국제 LPG 가격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공급 가격을 결정한다.

천연가스·유전에서 분리 추출되거나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LPG는 보통 국제유가를 따라 가격이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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