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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4인, 오늘 마지막 TV토론... 부동층 표심 ‘영향’
대선후보 4인, 오늘 마지막 TV토론... 부동층 표심 ‘영향’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3.02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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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사진=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등 여야 대선 후보 4인이 오늘 선거 전 마지막 TV토론에 나선다.

이날 토론 주제는 ‘사회분야’로 2시간 동안 마지막 공방을 벌일 예정인 가운데 부동층 표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여야 대선후보 4인은 2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3차 TV토론에서 맞붙는다.

대선을 일주일 남기고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초박빙의 접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3일부터는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다. 이어 4~5일부터는 사전 투표가 진행될 예정으로 이날 토론회가 사실상 유권자들의 표심을 돌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공통질문’과 ‘주도권 토론’으로 나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공통질문은 ▲복지 정책과 재원 조달 방안 ▲인구 절벽 대응 방안이다.

주도권 토론은 여성 정책, 연금 개혁, 노동 개혁, 정치·검찰 개혁안 등 다양한 사회 분야를 주제로 공방을 주고 받는다.

이중에서는 여성가족부 존치 여부를 두고 윤 후보에 대한 협공이 예상된다. 이재명·심상정·안철수 후보는 여가부 개편을, 윤 후보는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마지막 토론회인 만큼 이날 사회분야에서도 이 후보와 윤 후보 간 ‘네거티브’ 공방 역시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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