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2분쯤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가 멈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비상전력을 활용해 신고접수 1시간 여만에 케이블카에 탑승한 승객 30여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날 사고는 전력을 공급하는 제어시스템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는 지난해 10월 개장했다. 춘천시 삼천동 의암호 변과 삼악산 정상을 연결하는 국내 최장 길이(3.61km)이며 높이는 지상 76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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