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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산불 현장서 빈집털이한 40대女 구속…'자원봉사 행세'
울진 산불 현장서 빈집털이한 40대女 구속…'자원봉사 행세'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2.03.07 0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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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
사진출처=KBS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경북 울진 산불 현장에 자원봉사자로 위장해 빈집털이를 시도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경북 울진경찰서는 야간주거침입 절도미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대구에서 버스를 타고 울진에 도착해 하당리 등 주택 2곳을 돌며 절도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절도를 시도하던 중 집주인에게 발각돼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으며, 다른 1곳은 훔칠 물건이 없어 빈손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자원봉사를 하러 왔다고 말하고 돌아다니면서 빈집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동종 전과가 많고 죄질이 나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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