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9일 20대 대선 본투표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11시 기준 투표율은 16.0%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같은 시간 지난 19대 대선 투표율 19.4%보다 3.4%p 낮은 수치다. 21대 총선보다는 0.7%p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현황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수 4419만7692명 중 이날 11시 현재 708만1521명(사전투표 제외)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사전투표에서 높은 투표율을 보였던 전남과 전북, 광주 등의 투표율이 다소 낮았고 반대로 사전투표율이 낮았던 대구, 경기, 제주 지역이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곳은 대구로 18.7%, 최저는 광주가 13%다.
이밖에도 제주 17.3%, 경기와 충남이 각각 16.9%, 경남 16.8%, 충북 16.7%, 울산 16.4%, 강원과 경북 각각 16.3% 등 평균보다 높은 투표율 보이고 있다,.
반면 전남 13.3%, 전북 13.8%, 세종 14.3%로 다소 낮으며 부산도 15.4%로 평균보다 낮다.
한편 서울 투표율 역시 15.0%로 평균 보다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중 강남구가 16.6%로 가장 높고 이어 도봉구 16.3%, 서초구 16.2%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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