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택시비를 내지 않으려고 택시 기사를 흉기로 위협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9일 전북 완주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께 완주군의 한 도로에 멈춰 선 택시 안에서 흉기로 기사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목적지에 도착한 후, 택시기사가 운임을 요구하자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근 상가건물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을 고려해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