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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봄철 수입 농·수산물 13개 품목 통관 검사 강화
식약처, 봄철 수입 농·수산물 13개 품목 통관 검사 강화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2.03.15 0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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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봄철 수입량이 증가하는 수입 농·수산물에 대한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한다.

14일 식약처는 미국, 중국, 칠레, 뉴질랜드, 호주, 페루, 태국, 베트남 등 8개국에서 수입하는 농·수산물 13개 품목에 대한 통관단계 검사를 다음 달 15일까지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당 품목은 오렌지·포도·감귤 등 과일류와 유채·냉이·호박, 시금치·양파·마늘·마늘종 등 채소류, 활도다리·활주꾸미·냉장주꾸미 등 수산물이다.

식약처는 최근 3년 3~5월 봄철 수입되는 품목 위주로 통관단계 검사 강화대상을 선정했다.

검사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잔류동물용 의약품 등이며,  검사에서 '부적합'으로 판정된 제품은 통관을 차단하고 반송하거나 폐기한다.

또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이력이 있는 품목이 수입될 경우 해당 제품에 대해 5회 정밀검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수입식품정보마루 홈페이지(http://import.mfds.go.kr)에 공개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시기에 수입량이 급증할 수 있는 품목 또는 사전관리 필요성이 높은 품목 등에 대해 통관검사를 강화하여 안전한 식품이 수입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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