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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울진 산불 피해 현장 점검... "잘 챙기겠다"
윤석열 당선인, 울진 산불 피해 현장 점검... "잘 챙기겠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3.15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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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경북 울진군 북면 부구3리마을회관을 찾아 산불 피해 이재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경북 울진군 북면 부구3리마을회관을 찾아 산불 피해 이재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윤석열 당선인이 15일 울진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윤 당선인은 "법에 정해진 지원금이 낮아 규모를 좀 더 올려서 주택복구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잘 챙기겠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힘내시라"고 약속했다.

이날 윤 당선인은 헬기를 이용해 경북 울진군 울진비행장에 도착해 검성리 산불피해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윤 당선인은 최병암 산림청장과 전찬걸 울진군수의 브리핑을 청취하고 피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고충을 청취했다.

이어 울진군 북면 부구3리 마을회관을 찾은 윤 당선인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윤 당선인은 "언론에 난 것만 가지고 봤으니까 현장을 보러왔다"며 "아까 보니 옆에 있던 산이 다 탔던데 지금 정부 법에 정해진 지원금이 낮다해서 저희가 성금 들어오는 것 하고 규모를 조금 늘려서 주택 복구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재난지역선포를 해주셨으니 저희가 이어받아 규정도 조금씩 바꾸고 해서 크게 걱정 않도록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윤 당선인은 원전 신한울 3, 4호기의 속도를 내 보겠다며 조기 착공 의지도 밝혔다.

윤 당선인은 "국가에서 피해 회복 할 수 있게 해야겠지만 이 지역 경제를 좀 일으켜 원전 신한울 3, 4호기 공사 착공을 가급적 빨리해 지역에서 좀 많이들 일할 수 있게 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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