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일상 속으로 드론을 더 가까이…올해 드론실증도시·드론기업 선정
일상 속으로 드론을 더 가까이…올해 드론실증도시·드론기업 선정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2.03.16 0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와 드론 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2년 드론 실증 지원사업 공모평가 결과, 실증도시는 인천·세종 등 9개 지자체, 규제유예제도(규제샌드박스)는 유비파이 등 14개 드론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을 지원하는 ‘드론 실증도시사업’은 △인천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 고양특례시 △경기 성남시, 포천시 △강원 원주시 △경북 김천시 △전북 전주시 △충남 서산시 등 9곳을 선정, 각 지자체별 최대 13억원 규모의 실증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 드론 기술 상용화·실증 지원을 위한 ‘드론 규제샌드박스 사업’은 유비파이·파블로 등 14개 드론기업을 선정, 사업자별로 최대 3억원 규모의 실증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요처가 원하는 드론 제품 등을 활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더 많은 실증이 가능하도록 최대 2년간의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샌드박스 선정 분야도 드론 소프트웨어(S/W), 드론 배송, 안전 점검, 드론 레져 등 다양하게 확대했다.

이번에 선정된 드론 실증사업의 주요 내용은 △교통사고 출동 및 보험 원격 조치 △도서지역 무인화 배송 △도심지 열섬 지도 구축 △증강현실(AR) 드론 관광콘텐츠 개발 등 지자체 특성에 맞는 다양한 드론 기술 실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드론 규제샌드박스 사업은 △도심 내 물류센터 간 드론 배송 상용화 △고층 건물 등 군집드론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시스템 개발 △국산 드론 낙하산 표준 정립 △드론 핵심요소 국산화 △드론 축구 고도화 등을 목표로 시험·실증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관련 지자체와 드론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도 드론 실증도시구축사업’ 협약식을 16일 세종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