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술에 취한 경찰관이 길가던 여성을 성추행하고 행인을 폭행했다가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15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부산경찰청 소속 A경위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경위는 지난 8일 밤 9시께 만취상태로 부산 연제구의 한 거리를 걷다가 여성 B씨에게 성추행을 시도하고 당시 현장을 목격하고 이를 저지하려던 행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위는 현재 직위해제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가 진행중이라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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