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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댐 상류 쓰레기 줄인다…환경·지역경제 활성화
주민과 함께 댐 상류 쓰레기 줄인다…환경·지역경제 활성화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2.03.17 0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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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7일 사회적협동조합 금강 등 관련 단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 대청댐 상류에서 '댐 상류 부유물 주민자율관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주민자율적 협동조합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고 조합원 및 관계자의 안전실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다.

주민자율적 협동조합은 댐 상류 하천에 방치된 쓰레기를 상시적으로 수거하는 등 장마철 부유쓰레기 피해 예방을 비롯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대청댐 주민자율관리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율적 협동조합이 전국의 댐 상류로 확대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부터 대청댐(옥천군), 용담댐(진안군), 주암댐(순천시), 합천댐(합천군), 소양강댐(인제군) 등 5개 댐 상류에 주민자율적 협동조합 설립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장흥댐(장흥군), 남강댐(진주시) 등 6개 댐을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연말에는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실시하여 우수 협동조합을 포상하고 더 많은 지역으로 협동조합이 확산될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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