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도박 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식당에서 현금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A(29)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3시 15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음식점에 침입해 3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범행 이틀 뒤인 15일 오후 5시 26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편의점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인터넷 도박자금과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여죄를 수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며 추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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