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농협(본부장 황준구)과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24일 강동구청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총 500만원 상당의 ‘봄맞이 행복나눔상자’를 전달했다. 행복나눔상자에는 농협 간편식, 즉석식품, 우리 과일 등이 담겼다.
지난해부터 서울농협과 ㈜바디프랜드는 MOU 체결하고 서울지역 자치구들을 돌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이같은 ‘행복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한해 서울농협과 ㈜바디프랜드가 소외계층에 전달한 ‘우리농축산물 행복나눔상자’는 7개 지자체 총 4600여만원 상당에 달한다.
올해도 서울농협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이같은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복나눔상자 전달식에는 서울농협 임순혁 서울영업본부장과 김남진 경영기획단장과 (주)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 경영지원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복지정책팀장이 직접 나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따뜻한 봄은 왔지만, 오미크론 대확산 시기와 겹쳐 아직 마음의 추위가 덜 녹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것 같다”고 전했다.
임순혁 서울영업본부장은 “서울농협 전 임직원은 항상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더욱 살피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며 도시농협의 역할 및 협동조합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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