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시가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으로 '2022년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 정보화교육사업'은 서울에 거주하는 장애인 약 480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장애인을 원칙으로 하며 동일 거주지내 직계 가족도 수강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신체·경제적으로 정보 접근이나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취업 및 사회진출 등에 유용한 정보화 자격증 교육과정과 키오스크 및 모바일 교육과정 등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제공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장애인 정보화 교육 사업으로 수료생 4만7천여 명을 배출했으며 매년 평균 290여 명이 취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지속적 정보화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디지털 격차해소와 더불어, 경제·사회활동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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