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가 8일 제8대 의회 마지막 회기가 될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는 오는 14일까지 총 7일간 상정된 조례안과 2022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의회는 이날 개회한 1차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선희, 부준혁, 손영준, 신동원, 여운태, 이미옥, 주연숙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추경(안)은 총 298억원 규모로 2021년 결산 순세계잉여금 234억2000만원, 국·시비 보조금 추가 내시액 63억 9000만원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이번 추경(안)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시급한 현안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편성됐다.
앞으로 추경(안) 심사는 11일부터 12일 양일간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를 거쳐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거쳐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예결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가 열리는 13일 선출해 추경(안) 심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윤남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제8대 후반기 의회를 결산하고 “코로나19라는 위기와 마주했을 때 면마스크 의병단 같은 다양한 종류의 자원봉사와 기부 활동을 실천한 노원구민의 시민의식은 세계 최고”라며 “선한 영향력이 노원구 곳곳에 전파되어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자랑스러운 노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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