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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등 대기업·공공기관 손잡고 스마트공장 구축할 中企 모집
삼성 등 대기업·공공기관 손잡고 스마트공장 구축할 中企 모집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2.04.11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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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중소벤처기업부
사진출처=중소벤처기업부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도입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주관기관(대기업, 공공기관 등)’은 지난 1월부터 이미 모집하고 있었으며, 1차로 삼성(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LG전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DN, 한전KPS, 부산항만공사 등 6개 기관의 참여가 확정됐다.

‘도입기업’ 모집은 주관기관별 계획에 따라 각각 진행되며, 삼성과 LG전자가 이날부터 모집을 시작하고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DN, 한전KPS, 부산항만공사 등 나머지 4개 기관도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해당 사업의 지원방식은 정부와 주관기관의 지원 비율에 따라 크게 ▲유형1(기초, 고도화1, 고도화2)과 ▲유형2(소기업전용)로 나눠진다.

유형1은 정부지원금 비율이 최대 30%, 민간부담금(주관기관+도입기업)의 비율은 최소 70%이며, 정부지원금은 고도화 단계에 따라 기초 4.2천만원, 고도화1 1.2억원, 고도화2 2.4억원을 상한액으로 지원한다.

민간부담금은 구체적으로 대기업 등 주관기관이 30%이상 부담하고 도입기업은 최대 40%만 부담하게 되어, 도입기업은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다.

유형2는 스마트공장 도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초단계의 소액지원(최대 2천만원) 사업이다.

정부와 주관기관이 각각 50%씩(각각 최대 1천만원) 부담해 도입기업은 별도의 구축비 부담 없이 간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다.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원하는 주관기관에 따른 일정에 맞춰 스마트공장 1번가로 신청하면 되다.

주관기관은 오는 6월까지 지속 모집할 예정이며, 이후 추가된 주관기관들의 지원을 받을 도입기업도 계속 모집해서 올해에는 총 1천개사 이상의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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